전국 6300여 개 초등학교 대상, 교통·식품·제품·유해환경 안전 강화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정부가 전국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합니다.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제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5개 분야에서 이루어지며, 2월 24일부터 5주간 진행됩니다.
1.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함께 과속 및 신호위반 차량도 집중 단속됩니다. 특히,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차량보다 아이들이 먼저 건널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2. 학교 주변 식품안전 점검 🍽️
학교 급식 시설과 주변 식품 판매 업소를 철저히 점검합니다.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 기구의 위생 상태를 확인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 사용 여부도 철저히 조사합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편의점과 문구점에서 술병 모양의 초콜릿 등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를 조사하고, 위해 식품 판매를 근절할 계획입니다.
3. 유해환경과 불법 광고물 단속 ⚠️
학교 주변의 유해 업소는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표시를 제대로 부착하도록 안내하고, 불법 광고물과 금지 시설을 집중 단속합니다. 이를 위반한 업소는 정비 및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불법 현수막, 전단, 입간판 등의 유동 광고물도 즉시 수거됩니다.
4. 제품안전 점검 🏷️
문구점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합니다. KC 인증을 받지 않은 불법 어린이 제품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조치가 내려지며, 판매 금지 및 행정처분이 이루어집니다.
5. 학부모도 함께 참여하세요! 🏫
정부는 가정에서도 쉽게 아이 주변의 위험 요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아이 먼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 체크리스트’**를 행정안전부 누리집에서 배포합니다.
국민 누구나 초등학교 주변에서 유해환경, 불량식품, 미인증 제품 등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앱 또는 www.safetyreport.go.kr)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